충주 중원중 찾아가는 청소년노동인권 교육 실시

충주시 중원중학교는 청소년근로보호센터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노동인권 교육을 유치해 지난 1일 전교생에게 2시간씩 실시했으며, 청소년 기본적인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길러주고 청소년노동인권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아르바이트에 대한 인식 확인, 아르바이트를 통한 진로 찾기, 안전하게 일하고 정당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만일을 대비해 학생들이 부당처우를 받는 상황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피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에 대한 교육을 받아봄으로써 자신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교육시간을 통해 직접 ‘연소근로자표준근로계약서’도 작성해 봄으로써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원중학교 2학년 박정민 학생은 “근로계약서를 작성해 보는 것이 특히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진로담당 김명호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이 교육을 통해서 알권리에 대해 배우고 아르바이트 또한 직장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다.”며 “그중 누군가에게는 진로 찾기에 활용도 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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