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천안시의회 본회의 의결 예정

충남 천안시는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당초 예산보다 1750억 원 증가한 2조2450억 원을 편성해 천안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천안시가 제출한 2019년 제2회 추경 중 일반회계는 1조7140억 원으로 1회 추경보다 1440억 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310억 원이 증가한 5310억 원 규모다.

이번 추경에 반영된 주요 편성 사업은 LG생활건강퓨처일반산업단지 연결 도로개설(27억 원) 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32억 원),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93억 원), 문화·체육·교육 분야(139억 원) 등이다.

천안시 일반회계 예산편성은 ▲일반 공공행정 분야 998억 원(5.8%) ▲공공질서·안전 382억 원(2.2%) ▲교육 760억 원(4.4%) ▲문화·체육 865억 원(5.1%) ▲환경보호 1086억 원(6.3%) ▲사회복지·보건 6336억 원(37.0%) ▲농림 898억 원(5.2%) ▲산업·교통 2172억 원(12.7%) ▲지역개발 1765억 원(10.3%) ▲예비비 71억 원(0.4%) ▲기타 1807억 원(10.6%) 등이다.

이번 제2회 추경은 오는 30일 천안시의회 225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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