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장연·청천면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선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한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세부사업인 ‘시·군역량강화사업’에 보은·옥천·영동·괴산군 4개 지자체가 모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시·군별 정부안 반영 현황을 보면 보은 1억1600만원, 옥천 1억3300만원, 영동 1억1100만원, 괴산 1억4000만원 등 총 5억원 규모다.

괴산군은 장연면과 청천면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동남4군 중 괴산군만 선정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선정으로 장연면과 청천면에 각각 총 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 일단 내년에는 국비 2억7600만원이 우선 반영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주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군청 공무원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본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군민의 바람대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남4군 모두 시·군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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