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도 우수기관에 이름 올려

진천군과 증평군이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천군 보건소는 16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관 표창과 포상금 1350만 원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자치단체별 평가를 거쳐 군 보건소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평가는 기초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의 적정성, 운영의 충실성, 성과달성 및 우수사례 발표, 핵심성과지표 목표달성률 등 정성평가(90%)와 정량평가(10%)로 진행했다.

군 보건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7곳과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1곳 등 총 230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 보건소는 2016년 우수기관, 2017년 최우수기관선정에 뽑혔다.

증평군보건소는 종합부문 우수기관에 뽑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9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최우수 기관상에 이어 좋은 성적을 올렸다.

보건소는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19∼64세) ▲취약계층건강관리 프로젝트(65세 이상 및 장애인) ▲꿈나무 건강 가꾸기(아동 및 청소년) ▲따스아리 엄마와 아기 건강 만들기(임산부 및 영유아) 사업을 시행,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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