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음성읍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개소식

음성군에 도내 처음으로 잔류농약분석실이 문을 열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7일 오후 음성읍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잔류농약분석실 개소식을 가졌다.

잔류농약분석실은 농산물의 농약 잔류 분석 후 출하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홍보하고 농약 사용 절감 지도로 저탄소 녹색성장과 친환경 농업을 위해 설치했다.

이 시설은 9억원을 들여 건축 전체면적 106㎡ 규모로, 기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실 시스템 등 70종 135대의 분석 장비를 갖췄다.

잔류농약분석실은 올해 말까지 100여 점을 분석할 계획이다.

농산물, 토양, 수질 잔류 농약 분석, 식품 중 생산단계 작물 잔류성 시험 분석과 농산물·식품·환경 중 농약 다성분도 동시 분석할 수 있다./성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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