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관리본부, 진천서 산불공중진화 시범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21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진천산림항공관리소에서 산불공중진화 안전 토론회를 열고 헬기 공중진화 시범을 보였다.

산림항공본부는 이날 오후 진천산림항공관리소 대회의실과 계류장에서 육군항공사령부, 공군6전대, 충북소방항공대 등 진화헬기 보유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봄철 산불위험시기 슬기롭게 대처하고 효율적인 산불진화와 항공기 안전사고 예방, 산불공중진화 전술과 안전대책 등을 토의했다.

이어 산불진화헬기의 공중진화 시범을 선보였다.

이경일 산림항공본부장은 "승무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평소 소통과 공유를 통해 임무수행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 보완하는 취지에서 이번 안전토론회를 마련했다"라며 "유관기관간 업무기술 공유와 협조체계로 원활한 산불진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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