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과 당진서 설연휴 27일 사건·사고 3건 발생

설 연휴 마지막 날 충남 당진과 천안지역에서 방화 추정 화재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8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7일 오후 7시 20분께 당진시 합덕읍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83㎡이 타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방화로 추정되는 이 불로 50대 남성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일반도로에서 오후 2시 55분께 스포츠 유틸리티(SUV) 차량이 운행중 전복돼 70대 운전자가 다쳤다.

천안지역에서는 이날 오후 11시 45분께 동남구 수신면에서 20대 남성이 술을 마시다가 동료가 휘두른 흉기에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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