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까지 신청·접수…사업별 신청요건 갖춘 농업인 누구나 가능최근 2017년∼2019년 3년간 3천만 원 이상 지원 받은 농업인 제외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인종)는 농업혁신을 통한 ‘활력 있는 농촌, 부자 농업 육성’을 목표로 2020년 농촌진흥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4차산업 혁명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친환경농업 실현 및 현장애로기술 해결 등 농업혁신을 위한 6개 분야 34개의 사업을 총 2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다.

사업 신청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관내 농업인 또는 농업단체, 법인 등으로 각 사업별 신청요건을 갖춘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최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3천만 원 이상의 지원을 받은 농업인은 제외된다.

홍인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워진 농업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지역의 많은 농업인들이 신청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신청에 대한 문의는 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043-539-7531)와 기술보급과(☎043-539-7551)로 하면 되고 사업신청서는 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성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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