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활동가 역량강화 연수 실시

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철)은 10월 31일과 1일 괴산증평행복교육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활동가 35명을 대상으로 마을교육활동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정의 및 생활교육 이해를 돕고 회복적 공동체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이를 통해 학생지도 및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수 강사인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유지숙 팀장은 회복적생활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갈등상황을 해결함에 있어 비난이나 질책이 아닌 관계 회복을 통해 마을 문화를 평화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며, “갈등을 공동체의 위기가 아닌 기회로, 일의 결과에 대해 일방적 징벌보다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 규칙을 강요하기보다 자발적 책임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동체적 해법을 적용할 때‘라고 강조했다.

연수 참석자들은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를 통해 마을교육활동가들의 학생 지도 역량을 강화해 마을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평화로운 회복적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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