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종목 1위, 400미터 계주 3위

충북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최명옥)는 지난 달 31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 42회 충청북도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참가해 키즈런 단체 종목 금메달과 400계주 종목에서 3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키즈런 종목은 학생들이 단체 경기를 통해 지구력, 순발력, 유연성 등 균형적 신체발달과 함께 팀워크를 기르기 위함과 협동심, 조화로운 사회적 가치관을 함께 체득할 수 있는 학교체육 프로그램이다.

진천삼수초는 송재건·조진옥(6년), 김이한·김혜진(5년), 정승윤·이가영(4년), 송재율·신지수(3년) 8명이 출전해 달리기 종목(허들 왕복 릴레이, 스피드 레더), 점프 종목(크로스 홉, 제한된 공간에서 삼단뛰기), 던지기 종목(무릎 굽혀 공 던지기, 정확히 공 던지기), 종합 달리기(포뮬러)에서 팀워크와 평소에 연습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종합 점수78점을 획득해 충북 종합 우승을 차지해 전국 키즈런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또한, 400계주 종목에서 송재건, 정승윤, 오은찬 학생이 출전해 개인 동메달을 획득했다.

진천삼수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살려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건강체력과 운동체력 향상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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