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매출액 증가 성과 등 나들가게 육성 성공적인 모델 구축

충남 천안시가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3월 2018년도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선도지역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번 기관 표창을 통해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돼 충청남도경제진흥원과 의기투합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는 점주 역략강화 교육 13회, 모델숍 7개 점포 지원, 신분증 감별기 31대와 커피머신 2대 제공, 시설개선 23개 점포 지원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교육 참여 점포의 평균 매출액이 14.35% 증가했으며, 시설개선 지원 점포의 평균 매출액은 22.37%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구본영 시장은 “2년 연속 최우수 선도지역 선정되고 장관 표창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천안시 나들가게 점주들의 남다른 열정과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충청남도경제진흥원과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나들가게를 비롯한 소상공인 육성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달 31일 휘닉스 제주에서 열린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워크숍에서 열렸다. /성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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