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역도팀 양지웅 선수 전국체전 금1·은2 메달

충남 아산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 양지웅 선수(남·24)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양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일반부 81㎏급 인상 종목에서 151㎏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이어 81㎏급 용상 및 합계 종목에서도 각각 190㎏과 341㎏을 들어 올려 은메달 2개를 추가 획득했다.

양 선수는 "코치님과 동료 선수들과 땀 흘리며 노력한 보람이 있었다"며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동료선수들을 위로하며 내년 대회에서 꼭 더 나은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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