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시 양산(우산) 쓰기 문화 정착 및 여름철 물놀이 안전 을 위한 캠페인 전개

제천시는 지난 12일 시민을 대상으로 폭염 시 양산(우산)쓰기 운동 실천 및 여름철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내토시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제천시 안전보안관, 안전문화실천 강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천단양지사 등 여러 단체에서 참여하여 폭염 시 남녀노소 구분 없는 양산쓰기 운동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무더위에 노출되면 뇌기능이 13% 하락하고, 자외선에 의한 탈모 및 피부질환 발병율이 높아지며 온열질환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

폭염 시 양산을 쓸 경우 체감온도를 10℃정도 낮출 수 있으며 자외선을 99% 차단하여 피부질환이나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양산이 없을 경우 우산을 사용해도 충분한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다. (KBS 2018. 7. 30. 실험결과, 일본 환경성 발표 자료)

또한 인명사고 ZERO 달성을 위한 2019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 캠페인도 이날 같이 진행하였다.

시 관계자는 “폭염 시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필요한 경우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양산(우산)을 꼭 휴대하여 폭염에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조영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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