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3개, 동 4개 총 7개 메달 획득

청주시 용담초등학교(교장 이혜숙)는 28일 충주에서 열린 ‘제 48회 충북소년체전(특수학급)’에서 용담초 특수학급 9명 학생들이 참가해 금 3개, 동 4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학생 중심의 청소년 스포츠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에서 투포환의 조아름, 고지원 학생이 금메달, 김민주, 고우영 학생이 동메달, 100m 달리기의 유현아 학생 외 2명이 금1, 동2를 수상했다.

용담초는 이번 성과로 장애학생들의 학교체육활성화, 장애체육에 대한 인식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용담초 이혜숙 교장은 “‘자신감으로 행복한 용담교육’이라는 교육비전을 가지고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관심을 가졌으며, 통합체육에 대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이러한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은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 좋은 결실을 가져왔다.”라고 전했다./손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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