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식] 시, '중국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등

◇세종시, '중국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세종시는 중국의 개혁개방 40주년을 기념해 중국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사진전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중국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사진전'은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과 주한중국대사관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우호협회가 주관하며 세종시가 후원한다.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호주 시드니 등 세계 주요 도시와 서울에 이어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1978년 12월에 발표된 중국 개혁개방 선언부터 중국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등 발전상이 담긴 사진 54점이 전시된다.

특히 세종시는 그동안 시민 입장에서는 우리나라와 다양한 분야의 민관교류협력을 늘리고 있는 중국이 개혁개방을 통해 어떻게 변화하고 세계에 영향을 미치게 됐는지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시는 중국 샨시성, 구이저우성, 허베이성 슝안신구 등과 스마트시티, 문화·체육 등 교류를 확대해 왔다.

◇세종시, '2030 세종시 미래발전을 꿈꾸다' 정책아카데미 강연

세종시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시청 여민실에서 '2030 세종시 미래발전을 꿈꾸다'는 주제로 정책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정책아카데미는 세종시 미래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12일 이철희 작가의 '미술이 도시를 살린다' 강의로 문을 연다.

이어 오는 19일에는 안문석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전자정부와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26일에는 조재연 소상공인정책과장이 '자영업 성장 혁신 종합대책'에 관해 강연한다.

수강신청은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로 연락하면 된다.

◇세종시, '국가안전대진단 연계 안전문화운동 확산 추진

세종시는 지난 11일 세종시교육청, 다중이용시설협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2019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한 안전문화운동 확산 방안을 협의했다.

이강진 정무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시민 스스로가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외에도 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자율점검 내실화로 안전문화운동 정착 ▲안전점검표 제작·보급 ▲자율점검 결과 게시 유도 및 실천 등 안전문화운동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관계자 의견을 수렴했다.

이강진 정무부시장은 다중이용시설 4종 숙박시설, 목욕장, 주점, 유치원·어린이집 등 자율점검에 대한 관계자의 안전문화 실천운동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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