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꽃동네 노숙인요양원,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약

음성군은 지난 8일 군수집무실에서 꽃동네 노숙인요양원과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꽃동네 노숙인요양원이 충청북도교육청으로 부터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1단계(1~2학년) 7명, 2단계(3~4학년) 11명을 대상으로 주3회, 총 240시간동안 운영되며, 3년간의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충청북도교육청으로 부터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평생학습의 결과를 학력으로 인정받고, 배움의 한을 풀 수 있도록 학력인정 문해교육과정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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