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군, 일자리사업 참여자 임금 조기 지급 등

◇옥천군, 일자리사업 참여자 임금 조기 지급

충북 옥천군은 공공근로, 청년희망 등 지역일자리 4개 사업 참여자 임금을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9월분 임금은 다음 달 초 지급해야 하지만,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대다수가 취약계층이어서 근로임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조기 지급 대상자는 공공근로사업 146명, 청년희망일자리사업 78명, 군민행복일자리사업 146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5명 등 총 385명이다.

해당 기간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근무한 열흘 치 근로분이다. 조기지급액은 총 2억6100만 원 정도다.

15일 이후 근로분은 기존대로 10월 초에 지급할 예정이다.


◇옥천군, 복지시설 등 위문

옥천군은 추석을 맞아 19일부터 21일까지 영실애육원 등 22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200여 명의 생활인을 위문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들 시설에 622만 원 상당의 소고기를 선물하고, 위로와 격려를 전할 예정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지난 18일 군서면 월전리 육군 2201부대 1대대를 위문한 데 이어 오는 21일에는 옥천경찰서를 방문해 의경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옥천군은 해마다 설·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경찰서 등을 위문해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옥천군의회, 사회복지시설 위문

옥천군의회는 19일 추석을 맞아 청산원, 영생원, 영실애육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의원들은 이날 시설 입소자를 위로하고 복지시설 임직원으로부터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어 미리 준비해 간 라면, 화장지, 샴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옥천군의회는 매년 추석과 설 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광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