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6개 사업 선정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내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으로 공모한 남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6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국비 14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최근 청주시는 농촌개발사업에 집중하는 상황으로 최근 3년간 13개지구가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30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신규 사업으로 소재지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남이면 60억원, 문의면 60억원을 비롯하여 특색있는 마을을 만드는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으로 내수 초정리 5억원, 남이 석판리 5억원 강내 궁현리 10억원과 시군역량강화사업비에 2억원을 확보하여 내년부터 5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된다.

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18년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복지회관 리모델링, 중심가로정비, 재난안전시스템 강화, 중심가로경관정비,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기존의 관주도 형식의 사업이 아닌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공모단계에서부터 민·관이 함께 소재지의 발전계획을 수립으로 하고 사업 추진 및 준공시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소통하여 추진하는 주민상향식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도·농복합시로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이 공존하고 있다”며, “도시지역에 비해 낙후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고 살기 좋은 농촌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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