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놀이시설 점검 현장(사진=진천군)
어린이놀이시설 점검 현장(사진=진천군)

◆ 진천군 어린이놀이시설  30개소 선정 실시

진천군은 지난 26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진천군 어린이놀이시설 30개소를 선정해 상반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점검은 안전총괄과와 진천군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날 점검에서는 미끄러짐에 의한 낙상, 타박상을 비롯해 어린이들의 여러 안전상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주체의 법적 의무 사항(놀이시설 보험 가입, 놀이시설 검사, 안전관리자 교육) 준수 여부와 관리 실태 등을 살폈다.

한미경 진천군 안전총괄과 담당팀장은 “해마다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시설별 자체 점검과 함께 철저한 안전 점검을 펼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 여성농업인 맞춤형 교육으로 이론과 실습 병행  추진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여성농업인 농기계 사용 안전교육’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 맞춤형 교육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농업기계 사용 안전교육 △굴착기, 트랙터 안전교육과 실습 교육 △농업기계 교통사고 영상 등을 활용한 경각심 제고로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에 취득한 교육 수료증을 제출하면 농업인 안전 보험, 농기계 종합 보험 가입 시 보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농업 인구의 절반에 달하는 여성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다양한 농기계 활용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사용해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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