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수 신춘문예추진위원장, “제2회 중부광역신문 신춘문예에 1160편 응모”
수상자ㆍ문인 등 참석 … 대상 박찬희 시인에게 상패와 상금 200만원 수여
대상 영예 안은 박찬희 시인, “좋은 시 한 편이 세상을 바꾸고, 사람을 바꿀 수 있다”

한국 ‘시(詩)’ 문예의 미래를 밝히고 역량 있는 시인 배출을 위해 실시된 ‘제2회 중부광역신문 신춘문예 공모’ 시상식이 16일 오후 3시 청주시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대상 수상자인 박찬희 시인, 이숙경 중부광역신문 대표와 오승석 청주시문학협회장, 성낙수 신춘문예추진위원장, 성범모 퍼블릭뉴스 충청광역사 대표, 성기욱 충남일보 충북본부 대표, 청주시문학협회 회원과 중부광역신문, 충남일보·퍼블릭뉴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한국 ‘시(詩)’ 문예의 미래를 밝히고 역량 있는 시인 배출을 위해 실시된 ‘제2회 중부광역신문 신춘문예 공모’ 시상식이 16일 오후 3시 청주시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대상 수상자인 박찬희 시인, 이숙경 중부광역신문 대표와 오승석 청주시문학협회장, 성낙수 신춘문예추진위원장, 성범모 퍼블릭뉴스 충청광역사 대표, 성기욱 충남일보 충북본부 대표, 청주시문학협회 회원과 중부광역신문, 충남일보·퍼블릭뉴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한국 ‘시(詩)’ 문예의 미래를 밝히고 역량 있는 시인 배출을 위해 실시된 ‘제2회 중부광역신문 신춘문예 공모’ 시상식이 16일 오후 3시 청주시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대상 수상자인 박찬희 시인, 이숙경 중부광역신문 대표와 오승석 청주시문학협회장, 성낙수 신춘문예추진위원장, 성범모 퍼블릭뉴스 충청광역사 대표, 성기욱 충남일보 충북본부 대표, 권서연 사무국장과 청주시문학협회 회원, 중부광역신문과 충남일보·퍼블릭뉴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권서연 청주시문학협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아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인사말 ▲축사 ▲경과보고 ▲시상 ▲수상소감 발표 ▲수상작 낭독 ▲폐회·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2회 중부광역신문 신춘문예 공모’   대상을 차지한  박찬희 시인에게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이숙경 중부광역신문 대표는 인사말에서 “중부광역신문사와 청주시 문학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중부광역신문 신춘문예는 오늘 본사 창립 기념일을 맞이해 이렇게 두 번째 시상식을 갖게 됐다”며 “제2회 중부광역신문 신춘문예 대상을 차지한 박찬희 씨를 비롯한 당선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부광역신문은 신춘문예 공모를 통해서 등단이 되지 않은 신인 발굴과 함께 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보내주신 문학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신문화의 발전과 재능이 있으나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문학인들이 지역 대표 시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춘문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면서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리며 더 큰 희망, 더 멋진 도전이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오승석 청주시문학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중부광역신문 신춘문예 시상식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영예롭게 당선되신 박찬희 시인님, 그리고 우수상을 수상한 민은숙·공광복 시인님과 그리고 그 가족 여러분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작물도 자라려면 충분한 밑거름과 보살핌이 필요하듯이 글을 쓴다는 것은 기본 소양과 탄탄한 밑바탕이 있어야 좋은 글이 탄생한다고 생각한다”며 “수상자 모두 앞으로 더욱 창작 활동에 매진하시어 청주시 문학협회와 중부광역신문 신춘문예를 더욱 빛내주시고,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창작 활동에 매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성낙수 신춘문예추진위원장은 경과보고에서 “오늘이 바로 중부광역 신문사 창간 15주년 기념일에 제2회 중부광역신문 신춘문예 시상식을 갖게 돼 의미가 매우 크다”며 “타 신문사보다 일주일 더 일찍 마감한 제2회 중부광역신문 신춘문예에 1160편이 응모했다. 충북에서 10퍼센트 지원했으며 나머지 90퍼센트는 타 지역에서 응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연의 일치로 결선에 오른 열 명 중 타지 9명,  충북 1명이 선정됐으며, 한상우 시인과 김나비 시인이 예심을 맡아 본심에서 50편을 심사해 최종 당선작은 박찬희 시인의 시 자물쇠(인천)를, 민은숙 시인(청주)을 우수상 입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사위원장을 맡은 송찬호 시인은 결선에 올라온 시의 수준은 모두 심사위원이 누군가에 따라 당선작으로 결정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중부광역신문 신춘문예 당선작이 제1회에 이어 제2회 당선작 수준이 중앙지의 수준과 버금간다고 귀뜸했다”고 덧붙였다.

제2회 중부광역신문 신춘문예 공모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박찬희 시인은 “먼저, 멍석을 마련해 준 청주시문학협회와 중부광역신문 이숙경 대표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좋은 시 한 편이 세상을 바꾸고, 사람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과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는 시 창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부광역신문 신춘문예가 앞으로 킬리만자로보다 더 높이, 에베레스트보다 더 높이 한국의 문단을 빛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시상식은 박찬희 시인의 대상작인 ‘자물쇠’ 낭독과 폐회·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제2회 중부광역신문 신춘문예 공모’는 올해 창간 15주년을 맞은 중부광역신문과 (사)청주시문학협회 주최로, 충남일보 충북본사·퍼블릭뉴스 충청광역사 주관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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