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학생들 만족도 높아 프로그램 지속 추진

충북 음성군 극동대학교 학술정보관(관장 조한진)은 12일 나눔을 위한 문화탐방으로 ‘책 속의 그곳’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책 속의 그곳’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비교과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학술정보관 주최로 옛 선조들이 입신양명(立身揚名)을 위해 목숨 걸고 넘었던 과거 길을 걸으며, 옛 선조들의 정신을 느껴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극동대 사회적 배려 대상자 및 소외계층 학생과 21명의 극동대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가을이 물든 옛길의 정취를 물씬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극동대 학술정보관은 참가자들이 제출한 탐방 감상문과 사진첩 중 우수작을 선정해 교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한진 학술정보관장은 “이번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한 결과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문화탐방 프로그램이 사회적 배려 대상자 및 소외계층 학생들과 함께하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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