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건물번호판에서 우편번호 확인하세요!”

음성군은 지난 15일부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건물번호판 교부 시 우편번호스티커를 부착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민원인이 건물번호부여 신청서를 제출할 때 건물번호판교부 여부를 물어보고 제작 후 교부하고 있다.

기존에 교부됐던 건물번호판은 건물번호, 한글도로 명, 로마자도로 명, 시각경계선을 표시하고 있으며, 부착된 건물번호판에 우체국에서 편의를 위해 스티커형태의 우편번호를 붙여 사용해오고 있다.

이에 음성군은 쉽게 훼손되는 우편번호스티커보다 접착력이 강한 스티커를 제작해 국가기초구역에 부여된 5자리 우편번호를 추가해서 표시하기로 했다.

전병훈 민원과장은 “건물번호판 오른쪽아래에 쉽게 떨어질 수 있게 붙여져 있는 우편번호스티커를 보고 이를 개선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건물번호판을 제작할 때 접착력이 강한 우편번호를 부착해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이번 달부터 16개 언어(베트남어, 네팔어, 스리랑카어, 캄보디아어, 파키스탄어 등) 40여명의 내. 외국인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외국인 통역 콜서비스’와 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임산부 등 우선 배려 창구’운영 등 다양한 민원편의시책을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이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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