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증안초 충북 학교스포츠클럽 남·녀 동반우승!

충북 청주시 증안초등학교(교장 박길순)는 지난 7일 열린 학교스포츠클럽(플라잉 디스크 얼티미트) 충북 본선대회에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남자부는 준결승전에서 7대 1, 결승전에서 4대 3으로 승리, 여자부는 준결승전에서 5대 3, 결승전에서 5대 2로 크게 이겨 남·녀 모두 11월초 춘천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플라잉 디스크 얼티미트)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박길순 교장은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부는 악조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열정어린 모습으로 팀원들과 협동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고, 더욱이 출전한 남·녀팀 모두 우승해 전국대회에 진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적극적인 여가선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으며, 팀원을 배려하고 협동하는 마음을 키우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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