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여중 행복한 학교문화 정착… ‘친구 사랑의 날’ 행사 실시

음성여자중학교(교장 한남수)는 15일 ‘친구 사랑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더 나아가 행복한 학교 문화 정착에 일조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교사가 교문 앞에서 따뜻한 웃음과 하이파이브로 학생을 맞이하며 시작됐다.

이어, 학생들은 등교 시 학생자치회가 주최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흡연예방캠페인에 참여하고 ‘情’을 상징하는 초코과자를 주고받았다.

오후에는 ‘삼겹살 보다 두터운 우정을 위한 행복한 삼겹살 파티’를 열어 전교생이 학급별로 삼삼오오 모여 친구 및 선생님들과 함께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아름다운 사제관계를 조성했다.

한 학생은 “친구의 날 이뤄지는 ‘행복한 삼겹살 파티’는 우리 학교만의 자랑으로 1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날”이라며, “담임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웃다보면 마치 우리가 한 가족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손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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