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판동초등학교(교장 이미애)는 지난 13일과 14일 교내 금적관에서 학교 구성원 간 협동심 및 신뢰를 형성하기 위한 ‘사제동행 컬링대회’를 실시했다.

양일간 치러진 대회는 선생님과 재학생이 팀을 이뤄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실시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교다모임 학생들이 중심이 돼 ‘대회 계획, 홍보, 대회 진행, 시상’까지 모든 과정을 준비하며 학생들이 학교 행사에 자주적으로 체험하며 자기 관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선생님과 학생이 팀을 이뤄 대화와 협의를 통해 경기에 참여하며 사제 간 끈끈한 정을 함양하고 구성원 간 사랑과 신뢰를 키우는 시간이 됐다.

이미애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선생님 간의 신뢰를 쌓고, 앞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손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