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상촌초, ‘농·산촌 소규모 학교 진로캠프‘ 참여

영동군 상촌초등학교(교장 장미현)는 28일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농·산촌 소규모 학교 진로캠프에 참여했다.

‘농·산촌 소규모학교 진로캠프’는 충청북도 진로교육원이 농·산촌 및 교육소외 지역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으로, 상촌초는 인근에 위치한 매곡초와 연합해 교육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진로설계를 돕는 진로상담마을과 직업 체험을 위한 보건의료마을, 항공우주마을, 로봇기술마을, 인문과학마을, 디자인마을, 창업경영마을, 방송영상마을, 문화예술마을, 멀티스마트마을, 자유체험마을에서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하며 직업 정보를 탐색하고 수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진로캠프를 마친 모 학생은 “직업과 관련된 마을에서 다양한 종류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미현 교장은 “꿈 찾고, 행복 이루는 진로교육 구현을 통해 다가올 미래사회는 아이들이 보다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며 살아가야 하는 사회가 될 것”이라며, “초등학교 시기부터 직업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진로교육을 통해 자신의 적성 찾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전했다./손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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