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술의전당, 격조높은 공연으로 내년 개관 25주년 축하

충북 청주예술의전당이 내년 개관 25주년을 맞아 격조높은 공연으로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서원구 사직동 청주예술의전당은 1995년 4월 준공·개관했다.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 기념 공연으로 시립예술단이 5회에 걸쳐 다양하고 색다른 공연으로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내년 2월 국악단이 '3대 악성을 말하다'를, 4월에는 무용단이 '아리바다(arribada)'를, 5월에는 합창단이 '개구리 왕자와 콩쥐팥쥐'를, 10월에는 교향악단이 '새로운 탄생 부활'을 각각 주제로 대공연장 무대에 작품을 올린다.

10월에는 예술단이 창작국악극 '청주아리랑'을 공연한다.앞서 4개 시립예술단은 다음 달 중 잇달아 연말 공연을 한다.

먼저 5일에는 교향악단이 '2019 송년음악회'를, 13일에는 국악단이 '프렌즈 음악회'를, 19일에는 합창단이 'Farewell 2019 with Christmas Carols'를, 19~22일에는 무용단이 '레디의 빨간 구두'를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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