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후 한때 5~40㎜ 소나기

화요일인 13일 충북은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후 한때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9시 사이 대기 불안정에 따른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3~35도로 전날보다 2~3도 높겠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청주 26.7도, 충주 25.1도, 제천 23.4도, 추풍령·보은 22.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 35도 이상이 이틀 넘게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 폭염경보는 지난 9일부터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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