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두 번째 일자리 박람회 24일 개최

충북 단양군과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제2회 단양군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24일 열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나 오늘 취업하러 간다'를 슬로건으로 당일 오후 1시 단양읍 다누리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일자리박람회에는 18개 기업이 참가해 새 일꾼을 선발할 계획이다.

각 기업이 구직자 면접을 진행할 채용관과 함께 기업홍보관, 청년창업관, 부대행사관 등 4개 분야 44개의 채용·홍보관을 설치, 운영한다.

단양 지역 강소형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은 총 40여명의 새 식구를 이번 박람회를 통해 뽑을 예정이다.

센터는 행사장에 면접사진 촬영관 등을 설치해 구직자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아트켈리그라피, 유튜브 제작존 등 최신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꿈꾸는 다락방'의 저자 이지성 작가의 취업 진로 특강과 창업 희망자들을 위한 창업·체험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2017년 문을 연 센터는 올해 들어서만 일자리 매칭 실적 641건을 올리면서 단양지역 구인·구직자 일자리 매칭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박람회에서는 108명의 구직자가 참가해 31명이 새 일자리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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