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얼음골, 버섯 따던 70대 절벽에서 추락···위독

8일 낮 12시37분께 충북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얼음골에서 버섯을 따던 이모(70)씨가 15m 높이의 절벽에서 떨어졌다.

이씨는 출동한 제천소방서 구조대원들에 의해 오후 3시30분께 구조돼 소방 헬기로 원주기독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이씨가 절벽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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