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읍면동 특화사업 발굴 공개오디션 개최

제천시는 읍면동 특화사업 발굴 공개오디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머물고 싶은 공간 창조를 위한 지역콘텐츠개발 및 원 도심정책사업 범위에서 이격된 읍면동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오디션은 각 지역별 특성에 부합되는 △독특한 거리환경(공간)조성 △생활환경개선 △소광장 및 랜드마크조성 등 ‘마을마다 새로움을 만나는 제천’이라는 목표에 부합하는 모든 사업을 참가대상으로 한다.

제천시는 오는 5월까지 각 읍면동을 대상으로 규모와 내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업을 접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체사업 발굴시 내부적인 의사결정에 의존했던 그동안의 관례에서 탈피한 외부 심사위원이 참가하는 ‘콘서트형식의 공개오디션’을 오는 8월중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형 우수사업 발굴에 나서는 한편, 조직구성원의 공모역량 강화도 함께 견인할 계획이다.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독창적인 읍면동 특화사업에 대해서는 오디션 참가상금 총 9백만 원(최우수1, 우수2, 장려2)이 수여되고, 이듬해에 3~5개 사업에 대한 예산 약 5억 원 정도를 확보 지원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관계자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제천발전연구 전담조직 설치를 추진하며, 지난 1월 정기인사에 따른 조직개편과 함께 정책연구팀이 신설되어, 지역특화 사업 발굴 및 중장기발전 과제연구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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