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동 주공1단지@경로당 노인들에게 웃음 선사

충주시 연수동의 미소 1004 봉사단(단장 노연길)은 19일 연수동 주공 1단지 아파트 경로당(회장 최병남)에서 ‘孝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경로당 노인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장구춤을 시작으로 꼭두각시놀이, 색소폰 및 기타연주, 웃음치료 등 풍성한 공연으로 무더위에 지친 노인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최병남 회장은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 폭염도 날려버릴 여흥 넘치는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준 미소 1004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연길 단장은 “어르신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우리가 힘을 얻고 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행복을 드리는 공연을 이어가며 봉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을 펼친 미소1004 봉사단은 4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경로당, 요양원, 장애인시설, 기업체 등 다양한 장소에서 150여 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참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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