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영업주 300여명,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성공 개최 기원

오는 8월30일 충주에서 열리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주시 음식점들이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친절서비스를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2일 충주공용터미널 일원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충주시지부 등 12개 위생단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친절서비스 캠페인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를 찾는 외국인과 내국인들에게 쾌적하고 아늑한 휴식 공간 제공 및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개선과 친절서비스로 최상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음식점 영업주들은 대회기간 동안 충주를 찾는 각국 선수단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친절 위생 서비스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여 우리의 결의를 다짐하며 바가지요금 근절, 음식문화 개선, 나트륨 줄이기, 식중독 예방 등 추진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 선서문을 낭독하고 공동반찬 덜어먹기 실천으로 음식물 낭비 줄이기, 알뜰한 음식문화 조성으로 깨끗한 충주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승희 보건소장은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를 통해 세계가 하나 되는 평화와 화합의 완벽한 무예올림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위생단체와 협업하여 불편함 제로(ZERO)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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