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봄철 시설물 안전점검 및 대학과 지역 사회 상생방안 강조

조길형 충주시장이 15일 ‘시민 중심·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열린 현안업무보고회 자리에서 조 시장은 “봄을 맞아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시설물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담당 부서에서 시설물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누구보다도 먼저 부족한 점과 개선사항 등을 철저하게 파악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 시장은 한국교통대의 링크플러스 사업 신규 선정을 언급하며 “지역대학과 지역사회의 효과적인 연계 방안을 찾아가야 한다”며 “사업 기획 단계부터 적극 협력해, 대학도 보람 있게 일하고 충주 시민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생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착실하게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진행되는 현장 중심으로 일하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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