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서울교통공사, 산학협력에 따른 철도시스템공학과 학사과정 신설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철도대학이 서울교통공사와의 산학협력에 따라 철도시스템공학과 학사과정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교통대는 지난달 1일 서울교통공사와 철도시스템공학과를 신설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철도시스템공학과는 서울교통공사 서울도시철도 1~9호선의 기술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개설, 철도공학의 기초 역학과 분야별 전공역량을 강화해 국내 철도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교통대는 3학년 편입과정 18명을 선발하고 의왕캠퍼스에서 오리엔테이션과 첫 수업을 가졌다.

김철수 학과장은 “철도 시스템에 대한 공학적인 요소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최근 경량 전철 신기술 등을 포함한 철도 시스템의 연계성을 도시철도 운영 관리에 반영해 철도기술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이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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