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가 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는 선제적 예방관리와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대책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석가탄신일 등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 10개의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관내 화재통계 분석결과에 따르면 봄철화재가 25%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별 발생현황을 보면 부주의 18건, 전기적요인 7건, 기계적요인 10건이며 특히, 부주의가 총 화재건수 40건 중 18건으로 45%로 집계됐다.

이 서장은 “봄철 기간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은 만큼 시민들도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되지 않게 관심을 갖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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