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청원보건소 대회의실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대상

충북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재가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16일 청원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30명이 모여 상호 정서적 지지의 시간이 되는 자조 모임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들이 서로의 스트레스를 공유하고 암에 대한 두려움 극복 및 마음의 안정을 취하며 투병 의지를 강화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게 하기 위해 해마다 자조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방문간호사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암 경험자의 가정 등을 방문해 건강 체크 및 건강 상담, 영양제 등을 제공함으로써 신체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자조 모임은 아로마 전문 교육기관 오내추럴대표(김명세 강사)의 근육 통증에 도움이 되는 젤 파스 만들기로 이뤄졌으며 건강한 생활습관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을 통해 암 극복 사례 및 정보공유로 대상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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