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 원 상당 남녀 화장품세트 후원

㈜디에프텍 현일선 대표(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가 14일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와 협약하고, 300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현 대표와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이날 오후 충북도청 지사 집무실에서 대회 후원 협약식을 했다.

㈜디에프텍은 대회 기간 무예마스터십을 찾는 내·외빈에게 나눠 줄 3000만 원 상당의 남녀 화장품세트 305개를 지원한다.

조직위는 협찬사 명칭을 표상물과 경기장 내 광고물에 명기할 예정이다.

현일선 대표는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유일한 국제무예경기대회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했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국산 반도체 장비부품의 주요기업으로 입지를 다진 ㈜디에프텍의 지원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라며 “이를 동력으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무예 올림픽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충주지역에서 100개국 4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대한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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