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16만 8천명 이용…국내선 13만3천명, 국제선 3만5천명일평균 기준 전년 대비 여객 국내선 21.5%, 국제선 15.9% 증가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지사장 남창희)는 2019년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7월25일∼8월11일) 청주공항 이용여객이 총 16만 8천명(국내선 13만3천 명, 국제선 3만 5천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일평균 기준 전년 대비 국내선 이용여객은 21.5% 증가하였고, 국제선 이용여객은 15.9% 증가해, 전체여객은 20.3% 증가했다.

특히, 8월 3일은 1만5백여 명의 여객이 청주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2019년 일일 최다 여객처리 실적에 올랐다.

더구나 청주공항의 국제선 여객은 일본노선의 전년대비 탑승률 감소로 인한 여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선 제주노선 및 베트남, 몽골, 중국노선 등의 여객 증가로 전체 여객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한,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여객이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항 여객접점 근무인력을 증원 배치했다.”며, “공항내 교향악단 문화공연 개최와 청주공항 이용객 대상 얼음물과 부채를 정하는 등 고객 서비스 증진대책을 강화해 여객이 즐겁게 여행할 수 있게 최선을 다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운영하는 전국 14개 공항의 2019년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 이용여객이 총 460만 명(국내선 347만 명, 국제선 113만 명)으로 집계됐다. /성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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