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중소기업에서 신성장동력 찾아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16일 "충청지역은 IT, 태양광, 스마트 산업 등 4차 산업의 메카로 가능성과 역동성을 가진 중소기업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충청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성장방식이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4차 산업이 주목받고 있지만, 바탕은 전통 제조업"이라며 "중소기업이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신년인사회에는 충청권 광역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중소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충북, 대전 지역에서 순번제로 신년인사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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