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 교육 균형발전 정책 간담회 개최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황규철(더불어민주당·옥천 2) 의원이 주관하는 ‘남부 3군 교육균형발전 정책 간담회’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간담회는 황 의원이 지난 6월 24일 대표 발의해 7월 12일 공포된 ‘충청북도 교육균형발전 지원 조례’ 시행을 앞두고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에서는 재정자립도가 낮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을 제한받아 왔던 충북도 내 6개(보은·옥천·영동·단양·괴산·증평) 지역에 지원하는 약 30억 원의 예산을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청북도교육청 김상열 정책기획과장과 주병호 예산과장, 보은·옥천·영동교육지원청의 각 교육장, 해당 지역 교장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의 특성과 교육적 요구에 부합하는 지원 방안과 지원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할 예정이다.

황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교육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근거로 충청북도교육청이 6개 지역의 교육환경개선과 교육 활동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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