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재단, 과학기술인·농업인·변호사 인재 DB 구축 협약

충북여성재단은 14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여성과학기술인회, 청년여성농업인CEO연합회 충청지부, 충북지방변호사회 여성특별위원회가 함께했다.

협약 단체들은 2019년 충북여성인재 DB 구축 홍보와 여성인재 DB 수록, 신규 여성인재 발굴과 추천·활용을 위해 협력한다.

충북여성인재 DB는 과학, 농업,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인재풀을 확충하고자 추진한다.

이 DB는 각종 위원회 위원 위촉 때 추천과 전문분야별 연구·자문, 강사 초빙 등에 활용한다.

이남희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인재풀을 확대해 우수한 여성 인력이 각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북여성재단은 여성인재 DB 구축을 위해 8월까지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공공기관 임원, 교수, 박사학위 소지자, 연구원, 변호사·의사·공인회계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 5급 이상 공무원, 기업인, 주요 법인·협회·단체 등 임원, 문화·예술·체육 분야 전문가다. 이 밖에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과 능력이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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