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월악산 국립공원서 불…헬기로 조기 진화
이날 불은 월악산 5부 능선에서 발화해 제천시 추산 임야 500㎡를 태웠다. 불이 나자 시는 충북도 소속 헬기 1대를 지원받아 조기에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오전 11시 현재 산불진화대 70명과 공무원 10명이 등짐펌프를 이용한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월악산 국립공원 등산로 인근에 불이 난 것으로 미뤄 입산자 부주의로 인한 산불로 추정하지만 용의자를 특정하지는 못한 상황"이라면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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