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계약 4회 수상, 전국 최다 수상 이어가

충청북도교육청이 ‘2018년도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학교장터(S2B)는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으로 2,000만원 이하 소액 공사‧용역, 7,000만원 이하의 물품을 구매하기 위한 지정정보처리장치이며 모든 교육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학교장터를 이용해 예산절감, 업무경감, 청렴계약 증대에 기여한 우수 교육(지원)청과 학교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평가 대상기간인 2018년에는 ‘학교당 평균 조달실적’, ‘월평균 S2B 학교 이용률’, ‘전녀대비 증감률’, ‘S2B 관련 공문시행 건수’ 등을 고려해 전국에서 52개 기관(시도교육청 3, 교육지원청 15, 각급학교 34)을 선정했다.

도내에서는 충북교육청과 제천교육지원청, 충주대원고등학교, 제천산업고등학교 등 4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의 이번 수상은 13년, 14년, 17년에 이어 네 번째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많은 기록이다.

제천교육지원청과 충주대원고, 제천산업고는 이번 수상이 처음이다.

안용모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S2B를 통해 계약업무가 청렴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및 이용 권장에 지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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