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간 6개월∼최장 1.5년, 사무실 등 무상 지원…이용료 월 5만원

청년뜨락 5959가 오는 15일까지 지역 청년 창업가 지원을 위해 센터 내 창업공간인 ‘일하러59’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청년뜨락 5959는 청주시에서 처음 조성하는 청년활동공간으로 상당구 상당로 59번길 59(서문동, 옛 상권활성화재단 건물)에 오는 5월 9일에 개소 예정이다. 지하1층과 지상 1, 3, 4층의 규모로 연면적은 601.83㎡이며, 사단법인 충북시민재단에서 위탁 운영한다.

입주기업 선정규모는 총 4개 팀(기업)이고 입주대상은 공고일 기준 기업(팀) 대표자가 주민등록상 청주시에 주소를 둔 청년(만 19세∼만 39세)으로, 공고일 이전 청주시에 본사를 두고 사업을 영위하는 창업 2년(공고일 기준) 이내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팀) 이다.

또 모집분야에는 제한이 없으나,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시행령’제4조에 따른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최종 입주기업은 서면 및 대면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사업화가능성, 사업우수성, 수행역량, 기대효과, 입주 지원 필요성의 심사기준을 적용한다.

또한, 입주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장 1.5년(2회 연장 가능)까지이고 창업공간은 총 4개실로 구분되며 면적은 1개실 기준 약11.8㎡∼15.1㎡이다.

여기에, 입주기업에는 사무실(각 실당 책상2개, 의자2개, 수납장 제공), 공용시설, 인터넷이 무상으로 지원되며, 이용료(전기료 등 공과금)는 월 5만원이다.

입주희망 팀(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충북시민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후 작성해 방문접수하고 별도로 이메일로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청년뜨락 5959에는 놀러59(지하1층‧복합문화체험존), 만나러59(1층‧청년커뮤니티존, 공유주방), 모임59(3층‧소회의실), 일하러59(4층‧창업공간)와 상담실 등이 꾸며지고, 취‧창업 지원, 역량강화 및 문화 창작 지원,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등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공간에 맞는 지역의 혁신적인 청년기업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개소 예정인 청년뜨락 5959에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성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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