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오리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세종시농기센터, 3일 닭고기 시식행사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3일 낮 12시 구내식당에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삼계탕 시식행사를 갖는다.

이 시식행사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닭고기?오리고기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축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송기덕 소장은 “시중에서 유통되는 오리.닭고기와 계란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철저한 검사를 통해 생산되고 있어 시중에 절대 유통되지 않는다.”라며 “AI바이러스는 70℃에서 30분, 75℃에서 5분 간 가열하면 모두 사멸하므로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라고 강조했다.

농기센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수.금요일을 ‘닭.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 선물세트 특별 할인판매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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