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연기군민회관서 동아리 공연 열려


충남 연기군이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과 함께 지역청소년과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청소년들이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연기군민회관서 2012 청소년 문화존(ZONE) ‘동아리 ZONE 및 Goodbye 연기군! New 세종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존은 오후 2시부터 3시 반까지 ‘더불어숲’, ‘청소년방송단’, ‘포르티시모’, ‘우다다’, ‘수애지기’, ‘외침’, ‘위듀’, ‘가온’, ‘굴렁쇠’ 등 청소년문화존 동아리 14개소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청소년들에게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던 김태극&홍동균의 초청 공연과 지역 여성밴드 ‘소리샘’, 청소년동아리 포르티시모 공연, K-pop ZONE 1위 입상팀의 노래, 댄스, 풍물공연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존(ZONE)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마을 연기군지회(지회장 장백기)와 연기청소년자활지원관, 연기종합사회복지관의 주관으로 열리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행사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능력과 문화감성을 개발하고 건전한 성장을 돕는 놀이문화 공간이다.

올해는 4월 ECO ZONE, 5월 골든벨 ZONE, 6월 K-pop ZONE이 진행됐으며, 앞으로 오는 9월 코스프레 ZONE, 10월 SPORT ZONE, 11월 청소년문화존 해단식의 일정으로 지역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청소년문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김상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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