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사거리~대농중공업 도로 확장

서부·북부권 교통 수요 수용 기대

청주시는 봉정사거리~대농중공업 0.3km 구간이 8차선으로 확장됨에 따라 6일부터 봉정사거리부터 솔밭공원사거리(직지대로) 1.65km 구간을 전면 개통했다.
직지대로 구간은 지난 2009년 송정천 복개공사를 통해 대농중공업 ~솔밭공원사거리 1.35km구간을 6차로에서 8차선으로 확장하였고, 봉정사거리~대농중공업 0.3km 구간은 대농중공업 공장부지로 사용됨에 따라 6차로만 운영해 왔다.
시는 이번사업을 위하여 4억6천만원을 들여 지난 3월30일 봉정사거리~대농중공업간 0.3km 구간에 대한 확장공사를 착공하고, 도로 덧씌우기, 한전 전력구공사 지중화사업, 차선조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직지대로 전 구간을 8차선으로 개통했다.
이번 직지대로 확장사업으로 복대동 지웰시티조성사업과 금호어울림아파트 건립, 하이닉스공장 증설 등 서북부권 도심개발로 인해 늘어난 교통수요를 수용하고, 사직로를 대체해 직지대로가 도심과 외곽을 연결하는 주간선도로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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