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100% 직영전환 등 성과

충북도교육청이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09 학교급식 개선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됐다.

이로서 충북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평가연도 기준) 전국 최우수 기록을 세웠다.

충북도교육청은 교과부와 국무총리실·보건복지가족부·농림수산식품부·식약청 등 관계 부처들이 만족도 등을 점검한 이번 평가에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충북은 위탁급식의 직영전환 실적, 만족도조사율, 연구시범학교운영 여부, 급식시설 현대화실적, 급식기구 현대화 실적, 식재료구매방식, 학교운영위원회 조례개정 여부, 학교급식위원회 구성 여부 등 8개 항목(항목별 최고점수 5점)에 대한 평가에서 40점 만점을 얻었다. 또 친환경농산물 260여 개 품목을 일선 학교 등에 공급하는 '청원군 친환경농산물물류센터'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을 100% 직영전환과 식재료 공동구매제 확대점, 전통식문화계승사업, 2년간 식중독 미 발생 등이 좋은 평가를 얻는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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