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연구원 사이버학습 운영

인터넷에 개인별 자율학습공간을 갖춰놓고 능력에 맞는 학습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사이버 가정학습’이 내달부터 운영된다.

충북도교육청 산하기관인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은 다음 달부터 ‘사이버가정학습 2.0’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이 보급되면 교사는 학생들의 수준을 측정한 뒤 수준별 그룹을 만들어 콘텐츠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사이버가정학습 인터넷 홈페이지(http://star.cbedunet.or.kr)에서 개인별 학습폴더를 만든 후 연구원측이 제공하는 자율학습콘텐츠를 저장해 놓으면서 언제든지 자기주도적 자율학습을 할 수 있게 된다.

학부모들도 회원 가입한 뒤 자녀관리 신청을 하면 자녀들의 사이버학습 진행 상황과 평가 결과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사이버가정학습 2.0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2008년부터 공동연구해 2009년 7월 개발한 것으로, 이달 16일부터 시범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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